작년 5.71대 1 보다 소폭 상승

▲ 경일대학교 전경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경일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311명 모집에 7,630명이 지원해 평균 5.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225명 모집에 6,997명이 지원해 평균 5.71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학생부종합전형이 20.5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으며, 응급구조학과 면접전형이 13대 1, 컴퓨터공학과 일반전형 9.1대 1을 기록했다.

올해는 특히 사회복지전공 일반전형 8.8대 1, 노인체육복지전공 면접전형 12.6대 1을 기록해 복지분야가 강세를 보였으며 뷰티화장품산업전공도 12.4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일대학교는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인원이 지난해 보다 증가했음에도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요인을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취업률과 대형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장학금, 해외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혜택을 통해 대학의 위상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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