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중구는 도심환경과 조화되는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9월25일까지 "2017 대구 중구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9월1일 현재 중구 관내에 적법하게 설치된 옥외광고물이며, 신청자는 해당 광고물의 광고주 또는 광고주의 동의를 얻은 옥외광고사업자이다.

공모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간판사진, 간판이 부착된 건물사진 각 1매를 중구청 도시경관과로 직접방문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10월25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일반시민 대상 호감도 측정, ‘중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전문성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3점)을 선정해 상장과 현판을 증정하고 구청 1층 로비에서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