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원유 전면차단 추가제재에 포함될지 관심 고조

 

(부산=국제뉴스) 김종섭 기자 =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가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3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다.

한·미·일은 북한이 훗카이도 동쪽 2000㎞지점 태평양에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공동으로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하고 제재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응해 지난 11일(현지시간) 북한으로의 유류공급을 30%가량 차단한 대북 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지 불과 사흘만에 다시 재소집 됐다.

따라서 사흘만에 재소집되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원유 전면차단이 추가제재에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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