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훈련 수송사고 위기대응 훈련전 회의 하는 모습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4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17년 하반기 동원훈련 수송사고를 대비한 위기대응 절차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평소 편성되어 있는 병력동원 입영확인관과 수송사고 대책반(26명)을 중심으로 병력 수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행동요령을 숙달하여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수송 전 예방조치, 인명피해 발생 시 현장 안전조치, 상황보고 및 전파, 사상자 구호, 보상절차 순으로 진행됐다.

▲ 위기대응 역할연기의 한 장면(중상자레 심폐소생술 실시하는 모습)

특히 이번 훈련은 가상 상황을 부여, 담당별 실제 역할연기를 통해 위기대응 매뉴얼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황성환 입영확인관은 "이번 훈련은 수송사고 예방에 더 관심을 두고 임했으며, 실제 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주영 청장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수송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훈련 중 도출된 미비점은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는 등 국민행복과 청춘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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