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회 등 두터운 인맥, 대전시 주요현안 해결 적임자
(대전=국제뉴스) 김성하 기자 = 대전광역시는 제17대 정무부시장에 김택수(53세) 전 청와대 시민사회 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용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월간 말지 기자와 법무법인 정세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시민사회 비서관 등을 지냈다.
특히, 김 내정자는 청와대와 국회 등에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으며, 법조계와 정치권 등에서 두루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김 내정자가 향후 국비확보는 물론 4차 산업혁명 특별시와 대전의료원, 도시철도 2호선 등 주요 현안해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을 내정 이유로 밝혔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이현주 정무부시장의 퇴임식은 15일 열리며, 김 내정자는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8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 학 력 >
- 1983. 2 용문고등학교 졸업
- 1989. 2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 주요경력 >
- 1994. 03 월간 말 기자
- 2001. 2 ~ 법무법인 정세 구성원 변호사
- 2004. 3 ~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민정 행정관
- 2005. 12 ~ 2006. 12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 2007. 9 ~ 2009. 9 신용보증기금 비상임이사
- 2008. 민주통합당 민원법률위원회 위원
- 2011. 혁신과 통합 중부권 공동대표
- 2011. 서울특별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