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삼도풍류축제가 새롭게 변신해 주민화합형 주민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화합을 강조한 삼도풍류 축제는 축제위원회가 꾸려지는 등 탈바꿈에 온힘을 쏟고 있다.

홍경찬 동장은 “삼도풍류축제가 새롭게 변화하고 주민들이 주체가 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주민들이 축제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삼도풍류축제를 후원 지원하는 삼도2동 행정복지센터 홍경찬 동장과 인터뷰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삼도풍류축제와 원도심 중심인 삼도2동의 핵심추진사업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 주]

▲ 지역 주민자치위원들과 담소나누는 홍경찬 삼도2동 동장.

  ◆ 삼도2동 행정복지센터 홍경찬 동장 
- 동장 부임 전.후 삼도풍류축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잊혀져가는 지역 전통문화의 정취를 되살리고 원도심의 중심지로서 도시재생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풍류축제의 취지가 참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을 대표 축제가 짧은 시간 진행되는 것이 아쉬웠고 동장으로 부임하고 나서 축제를 확대시켜 진행하여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축제가 되길 바랬다.
 
- 동장님의 제안에 따라 축제위원회가 처음으로 지역 각계에 매머드로 꾸려졌다. 축제위원회를 제안하게 된 동기는?
  洞을 대표하는 축제가 짧은 시간 간소하게 치러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왕 축제를 하고자 한다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통해 화합하게 하려면 축제를 확대해서 개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 했다.

축제의 규모가 커진 만큼 전문적으로 축제를 준비하려면 축제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주민화합형 주민에 의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축제가 되기 위해 우선해야 될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주민들이 축제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삼도풍류축제를 새로운 변혁과 변화를 꾀하도록 추진하게 된 동기는?
  기존 개최 되었던 축제는 기간도 짧을뿐더러 장소도 예술의 거리 일대로 제한된 느낌을 받았다. 마을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 위해선 동을 대표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축제 기간도 조금 길게 잡고 진행을 되야 한다고 했습니다.

-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원도심의 중심지역의 洞을 이끌며 본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견해와 삼도2동 핵심추진사업은 ?
  관덕정, 목관아 주변 사라져 버린 옛 건물들을 복원하여 활용함으로써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정체성을 보여 주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환경 조성과 컨텐츠를 개발 운영함으로써 제주역사 문화의 중심지인 옛 제주성 일대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과에서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위한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하는데 삼도2동에서는 도와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도시재생사업에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원도심지역이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의 변화할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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