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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 민·관·군 합동 훈련으로 해양사고 대응력 강화12일 완도 해상에서 여객선 화재 상황을 가정, 대규모 합동훈련 실시
김성산 기자  |  gukjeg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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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17: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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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해해경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오후 완도군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12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객선과 낚시어선의 충돌 상황을 가정한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새롭게 태어나는 해양경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은 시기에 해양사고 발생을 대비, 관계 기관과의 해양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해경함정 8척, 관공선 3척, 육군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5척 등 함선 17척과 헬기 1대가 동원된 가운데 완도항에서 출항한 여객선이 제주도로 항해 중 낚시어선과의 충돌,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해경에 긴급구조 요청을 시작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되었다.

완도군 낚시어선은 232척에 이른다.

또한, 여객선 해상 탈출시에는 '구명벌'을 이용한 탈출과 함께 해상 익수자에 대한 항공기 인명구조 등이 실시돼 해상에서의 구조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한편, 고명석 서해해경청장은 "가을철은 연안바다를 찾는 행락객이나 낚시객들이 증가해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매우 높은 시기다"며 "민관군 합동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 내 유관기관 간 구조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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