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뉴스) 유인상 기자 = 천안시는 모성 건강증진과 지역의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충남·천안시한의사회, 대전대 천안한방병원과 함께 관내 난임부부에게 한방치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한의원에서 한약, 침, 뜸 등 임신에 필요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되며, 총 치료기간은 치료시작일로부터 6개월간으로 같은 기간 동안 양방 난임시술은 할 수 없다.

또 지원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천안시 지역 내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부부,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 여성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법률혼 난임부부로 정부지정 난임시술기관 난임진단서 제출자, 한약이나 침, 뜸에 대해 알러지 반응이나 심리적 거부감이 없고, 주 1회 이상 내원이 가능한 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서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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