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들의 연구결과 접목운영, 브랜드화에 빅 데이터 구축, 활용,

(양주=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클래식은 '고전적인', '최고수준의'라는 뜻으로 고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서비스는 최고수준을 지향 합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개원을 앞두고 있는 '더 클래식 요양원'의 설립 이념이다.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345-13번지,  더 클래식 요양원, [사진=황종식기자]

더 클래식 김 재정 대표는 현재 모든 시설을 완비하고, 허가 청으로 부터 사용승인을 기다리고 있지만, 벌써부터 입소를 희망하는 가족들의 내원으로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수도권 인근으로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345-13번지에 위치한 더 클래식 요양원은 김 대표가 퇴직 후 제 2의 인생으로 오랜시간 고민하며 설계한 사업이다.

대기업 임원까지 지냈던 김 대표는 사실 기자의 초등학교 동무였다.

11일, 본격 취재에 앞서 갖은 사전 미팅서 김 대표는 '더 클래식 요양원'을 브랜드화 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었다.

체계화된 운영시스탬으로 현존하는 가장 이상적이 프로그램들을 접목해 '더 클래식 요양원'의 브랜드화 사업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더 클래식 요양원 외에도 2개 동의 요양시설이 들어서는데 타운 형태를 띠고 있다.

▲김재정대표를 비롯한 스탬프. [사진=황종식기자]

요양원의 스탭프 구성은 국내유명 대학병원서 20년 이상의 간호경력과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갖춘 간호부장 중심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다년간 경력의 인지치료가 가능한 작업치료사외 요양보호사 직원들로 구성됐다.

김 대표는 "'더 클래식 요양원'을 통해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의 진단,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면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빅 데이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초기 단계의 치매 증상 완화의 골든타임을 찾아내어 개인 맞춤형 간호와 예방프로그램 운영이다"며"세계유명 석학들의 연구논문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예방 방법을 적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호주 뉴캐슬대학교 (University of New Castle) 연구팀의 파블로 모스카토 교수는 "진단이 빠르면 빠를수록 뇌기능의 퇴화를 지연시키거나 심지어는 중단시켜 증상을 호전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김 대표의 계획이 기대되는 분야다.

더 클래식 요양원의 강점은 365일, 24시간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주는 토탈매니지먼트 서비스다.

▲1인실, 2인실, 4인실로 구성된 생활실 전경.  [사진=황종식기자]

영양의 균형을 생각한 건강메뉴로 식단을 구성하면서, 혈압, 혈당, 투약 등 일상 건강관리를 위해 상주 간호사는 물론, 병원과 연계한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물리치료실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을 돕고, 다양한 운동 지원과 건물 옥상에는 아름다운 테마 정원을 조성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산책과 북한산의 신선한 공기를 접할 수 있다.

치매예방을 위한 50여 가지의 다양한 인지 및 의사소통 놀이로 언어활동 영역, 조작 영역, 신체활동 영역, 일상생활 영역, 회상 영역,사회적응 영역으로 나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입소한 어르신들의 사생활을 배려한 시설과 구조는 설계 초기부터 오랜시간 고민했던 김 대표의 결과 물이다.

더 클래식 요양원은 6층 건물에 89 베드 규모다, 물리치료실, 기초체력증진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생활실은 1인실, 2인실, 4인실로 구성하고, 각 생활실에 화장실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최대한 보장했다.

김 대표는 이같은 건축 설계와 프로그램운영 결과를 '빅 데이터'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확보된 데이터는  브랜드화 사업 운영에 기초하겠다는 김 대표의 계획 때문에 '더 클래식 요양원'운영이 업계에서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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