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오는 16~17일 양일간 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태권도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별로 개인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페어품새, 단체품새, 가족품새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총 1019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공인품새 개인전의 경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공인품새 단체전과 페어전은 예선은 컷오프로 ,태권체조의 경우 예선은 컷오프로 치러진다.

개막식은 16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전라북도 최초로 창설된 비전대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격파와 태권체조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 고등부 입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특례입학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순정 태권도체육학과 학과장은 "그동안 12회라는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도내의 대표적인 대회로 정착했고 태권도 인재개발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준비해서 도내 태권도 지도자분들의 성원에 보답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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