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현재, 부산시 일대가 폭우(부산 264.1mm, 거제 308.0mm)로 인해 휴교령을 네린 가운데 9월 들어 일 강수량 최고순위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일 강수량 현황(11일 16시까지, 단위 mm)은 거제 308.0mm 통영 273.2mm 부산 264.1mm 소리도(여수) 118.0mm 순천시 116.0mm 옥과(곡성) 108.5mm 윗세오름(제주) 116.5mm 등의 많은 비가 네렸다는 것.

기상청은 또 "내일(1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모레(13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밤부터 내일(12일) 아침 사이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남해안은 오늘, 동해상은 내일(12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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