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등 3대 반칙행위 근절" 결의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정정욱)는 10일 안강종합운동장에서 ‘제3대 반칙근절 결의대회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행사장 전경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을 비롯해 조대국 경북자율방범연합회장 등 지역 35개 읍면동지역대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2000여명이 참석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지역별 자율방범대기 입장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생활 주변에 사회 불안을 야기하는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등 3대 반칙행위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 (사진=김진태 기자) 회원들의 단합을 다짐하는 선서

이밖에도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할애해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 봉사활동에 앞장선 모범방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경기와 노래자랑, 경품 등 서로의 노고를 위안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사진=김진태 기자) 정정욱 경주시자율방범 연합회장

정정욱 회장은 “빨리가야 될 길은 혼자가야 되지만, 멀리가야 될 길은 함께 가야 한다”며, “회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양우철 경주경찰서장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말없이 경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을 치하하며, 이번 행사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

최양식 경주시장은 “행사를 준비한 정정욱 회장과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옥산과 안강의 남녀자율방범대가 성대한 행사를 유치해 개최한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뜻깊고 소중한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김석기 의원

김석기 국회의원은 "행사 방명록에 '우리지역의 자랑스러운 파수꾼'이라는 문구를 남겼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을 위해 소중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더욱 빛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시의회와 경주시, 김석기 의원, 경주경찰서가 모두가 힘을 모아 자율방범대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김진태 기자) 기념촬영하는 내빈과 자율방범대원들
▲ (사진=김진태 기자) 각 지역별 자율방범대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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