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이천시가 이천세무서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7일 이천세무서와 신둔농협 도암지점(하나로마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각각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등의 세무신고 및 근로장려금 신청 등 국세 관련업무 처리를 위해 이천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각종 제증명을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민원인들은 국세관련 민원처리를 위해 이천시청을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은 후 다시 세무서를 방문하는 불편이 뒤따랐으나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민원처리시간 단축은 물론, 사업자등록증 및 각종 인·허가 폐업 원스톱서비스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천세무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종류는 총 77종이며, 운영시간은 세무서 업무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신둔농협 도암지점(하나로마트)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종류는 총 67종이며, 운영시간은 도암지점(하나로마트) 업무시간인 평일 및 공휴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다.

한편, 이천시에는 이번에 설치한 이천세무서와 신둔농협 도암지점을 포함해 이천시청 2개소, 14개 읍면동주민자치센터와 이천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이천점, 장호원농협, 단월농협, SK하이닉스 서비스센터, SK하이닉스 M14 등 25개소에서 26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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