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권익신장 및 예산 증액 공로 인정받아

▲ (사진제공 = 김선동 의원실) 김선동 국회의원이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지난 8월 31일에 국가유공자 권익신장과 무공수훈자회 예산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수훈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김선동 의원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박종길 회장과 김정규 사무총장, 이흥덕 서울시지부장, 김영춘 도봉구지회장을 비롯한 서울 25개구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서울 북부 보훈지청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선동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위원과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보훈 예산 확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관련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공적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특히, 삭감될 위기에 있었던 장진호 전투영웅 추도식 사업과, 참전유공자 베트남 전적지 순방 사업을 존치시켰고, 생계가 곤란한 국가유공자가 사망 시에 장례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장례지원 예산을 신규로 확보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선동 의원은 예비군지휘관들도 임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했을 경우 국가유공자 대우, 재해보상금 등의 보상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2016년 10월 대표 발의하는 등 국가 보훈 업무에 상당히 노력 한 바 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김선동 의원은 국회 정무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보훈단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2017년 보훈 예산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권익 향상에 남다른 노력을 하였기에 이에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선동 의원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우리 대한민국이 이제는 보훈정책을 국가정책의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때이다"며 "무공수훈자회를 비롯해 국가를 위해 피 흘리신 어르신들을 국가가 제대로 예우하고 모시는 보훈정책의 확립에 앞장서야겠다"고 말했다.

특히,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의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선진화된 보훈정책 수립에 제 몫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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