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옹진군 관내의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푸른 아우성과 연계해 성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10대를 위한 성교육』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사춘기라는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남학생과 여학생을 구분해 학년별․성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성교육은 푸른아우성의 무상 후원으로 진행되며, 도서산간지역의 아동들이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으며, 28일(백령면)과 31일(영흥면) 두 지역의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성교육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성교육을 통해서 아동들이 자기 몸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아동 스스로가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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