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화된 8·2 부동산 대책으로 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포함되어, 국내외 분양형 호텔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투자 연령층인 30~60대가 은퇴이후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관광지를 품고 있는 수익형 호텔의 경우 안정적이고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DMCI는 필리핀 재계 4위 그룹이고 한국 존리츠코아리아는 최근 필리핀 최대 휴양지 보라카이에 위치한 500여실 규모의 알타비스타 드 보라카이 호텔·리조트를 공동 운영하고 호텔·리조트의 일부를 한국인들에게 특별분양 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보라카이는 세계적인 3대휴양지로 2016년 통계 172만명이 방문, 그 중 한국인 관광객은 37%인 32만1천명으로 매년 10%가까운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알타비스타 드 보라카이 호텔은 이미 완공되어 운영중으로 96%의 가동률 보이고 있다.  즉각적이고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 강화된 부동산 대책으로 갈 곳을 잃은 국내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알타비스타 드 보라카이 호텔 투자 시 투자자를 포함한 가족 3인의 필리핀 은퇴비자(SRRV)가 부여되어 필리핀이민, 은퇴이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한편, 알타비스타 드 보라카이 호텔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26일(토)에 개장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