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초평면 쓰레골에서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진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초평면 쓰레골에서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들의 현장애로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여름 나무그늘 아래에서 관계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농업 발전을 의견을 주고받는 등 이색적으로 진행돼 참석한 34개 농업인단체 관계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에 설명을 시작으로 농업 현장에서 품목단체별 애로사항 개진 등 의견수렴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주경 회장은 "농업인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 이월 내촌리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장 신축, 농산물가공센터 신축 등의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힘을 모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 진천군이 6차 농산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단체가 힘을 모아 달라"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현안문제 및 농업인단체 건의사항 등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