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괴산소방서는 24일 충북대학교 병원에 입원중인 괴산군여성의용소방대원 A씨에게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괴산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돼 지역에서 각종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보조자 역할 및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해 왔다.

올해 1월 신우신염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던 중, 지난 7월 입원치료기간에 상세불명의 B세포 림프종(혈액암)이라는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치료과정에서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다.

이날 염병선 서장을 비롯한 괴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이 함께해 위로와 함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염병선 서장은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에 있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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