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재뉴스) 이중근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8월 28일 영월초등학교 1학년 107명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3D 버스를 이용하여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되며, 주로 교통안전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3D 애니메이션 시청, 멀티터치스크린을 통한 교통사고 사례 체험, 전문 재난안전지도사의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재난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오전, 오후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1회당 30분이 소요된다.

김현경 재난안전과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학교가 아이들이 안전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