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크린토피아 직원이 세탁이 끝난 보훈어르신들의 이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부산보훈청 이동보훈차량에 싣고 있다/제공=부산보훈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보훈청은 보훈가족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침구류 세탁서비스가 24일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보훈가족 100여명이 맡긴 침구류는 김해크린토피아로 전달돼 평균 2~3일 만에 세탁 완료 후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침구 세탁서비스를 받은 임귀연(무공유족/81세)어르신은 "두꺼운 이불세탁이 엄두가 나지 않아 지금까지 미뤄뒀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크린토피아와 보훈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크린토피아 김해본사 직영점 관계자는 "이불 세탁이 부피가 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하시기 힘들다. 대한민국 발전에 공헌하신 보훈어르신들에게 침구류 세탁서비스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생활편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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