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작지 규모 0.3ha 이하, 75세 이상 고령자, 여성농업인 등

▲ 담양군청 전경

(담양=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9월 1일부터 경작 면적지의 규모가 0.3ha 이하, 75세 이상 고령자,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이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급감과 농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며 트랙터와 작업기, 관리기를 활용해 밭작물 작업에 지원된다.

농작업 대행신청은 전화상담 또는 임대사업소 방문상담 을 통해 가능하며, 소정의 대행료를 납부해야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그동안 임대사업 사각지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운전교육 및 운영교육을 실시해 농작업 대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와 남부지소에 67종 454대의 지역 맞춤형 농기계를 확보해 농업인에 대한 대여서비스로 농업 기계화 및 농업인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을 적극 홍보해 농민들의 일손 부족을 돕고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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