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다복동 6개동에 '행복절영마' 전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맞춤형복지 제공을 위해 오는 28일 다복동 6개동에 복지전용 전기자동차량인 '행복절영마'를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전기자동차는 국ㆍ시비 등 2억원의 예산으로 구입해 맞춤형복지팀을 운영 중인 동삼1동 등 다복동 6개동에 전달하며, 부산에서는 영도구가 처음으로 보급한다.

또 영도구는 차량명칭을 '보다 신속히 찾아가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옛 지명인 절영도에서 키워낸 명마의 의미를 내포하는 '행복절영마'로 정했으며, 앞으로 복지공무원의 빠른 이동수단으로써 찾아가는 방문상담, 원활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등 대민업무 수행과 신속한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달리게 된다.

김호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전용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복지ㆍ건강ㆍ방문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복지수요의 적극적 대응에도 기여할 방침"이라며 "지역사회 내 성공적 복지업무 수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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