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과 99명(문화재위원 50명, 전문위원 49명) 위촉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도청강당에서 지역문화재의 보존 관리와 활용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경상북도 문화재 위원회'를 구성, 문화재위원과 신임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경상북문화재위원회는 5개 분과(건축분과, 동산분과, 기념물분과, 민속분과, 박물관분과) 총 99명으로, 2017년 8월23일부터 2년간 도 지정문화재 지정과 해제 등 경상북도 문화재 관리·활용에 관한 조사․심의․보존에 대한 자문역활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3회 연임을 배제했으며, 문화재 보존‧활용 관련사업과 이해관계가 있는 위원들의 위촉을 배제하는 등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문화유산의 보고인 경북도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발굴‧보존‧복원은 물론, 문화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