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증거자료.(사진제공=전북경찰청)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에 총본사, 콜센터, 수금팀장을 두고, 국내에 송금책, 인출책 등 점조직으로 구성 된 보이스피싱 사기 피의자 A모씨(30,남)등 일당 11명을 검거하고 이중 1명을 구속했다. 

이번 검거 된 일당들은 지난 3월28일 오후 12시37분 쯤, 대전 서구 모 은행 앞 노상에서 '인출책'인 B모씨가 2회에 걸쳐 계좌로 송금 받은 1600만원을 송금책인 D 모씨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송금책'인 D모씨는 위와 같이 전달받은 돈을 수금팀장의 지시를 받아 ㈜00 명의 농협 계좌로 무통장 입금을 한 것을 비롯, 지난 4월 30일까지 약 40회에 걸쳐 4억원 상당을 무통장 송금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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