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는 24일, 지평선어울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연합회와 유치원의 원장 및 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범죄 신고의무‧취업제한 대상 기관 및 아동‧청소년 성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범죄로 부터 아동‧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중점 진행됐다.

아울러 성보호 인식개선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범죄 실태, 성범죄 신고의무제도, 성범죄 취업제한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시설 안내 등을 교육했다

특히, 교육 강사인 정읍시 청소년 성문화 고광호 센터장은 교육대상자들에게 이론에서부터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례들을 설명하며 생동감 있게 전달, 종사자들이 교육받은 내용을 손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했다.

한편, 어린이집연합회 최현희 회장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피해 사건도 잇달아 발생하는 만큼,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들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개입이 이뤄져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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