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가져

▲ 24일 오전 더민주 '정발위'는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식 출범을 알린 뒤, 최재성 위원장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이하 정발위)'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정발위는 이날 최재성 위원장 등 정발위원들이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과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한 뒤, 이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식 출범을 선언했다.

정발위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경수 의원 등 위원 9명으로 이뤄진 1차 명단을 발표했고, 이날 2차 명단(5명)을 발표했다. 최재성 전 의원을 포함해 총 15명이다.

1차 명단에는 원내에서 김 의원과 박광온·한정애·박경미·이재정 의원 등 5명이 선임되었으며, 원외에서는 장경태 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여선웅 서울 강남구의원, 배현미 권리당원, 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사 등 4명이 선임됐다.

2차 명단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이후삼 충북 제천·단양 지역위원장, 천준호 서울 강북갑 지역위원장, 한민수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 홍정화 인천시의원 등 5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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