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미래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는 지난 2014년 사업단지로 지정고시 한 세종미래일반산업단지가 오는 26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미래산단은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 소재 53만6000㎡(약 16만평) 규모로 3년 5개월 만에 자리 잡았다.

또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녹지율을 기존 산업단지 기준보다 2배 이상 높은 14%로 조성해 소음·대기·수질 등 환경상 위해 요인을 저감하는 등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했다.

특히 미래산단 인근에 산업단지를 잇는 기존 국도 1호선 외에 국도 43호선이 평택항까지 확장,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세종∼서울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미래 산단 준공을 기점으로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의 공급시설과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연내 준공하여 입주기업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외국인 투자 지역 지정도 적극 검토하여 산업단지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 산단 반경 10km 내에 전의 산단(134만7,000㎡), 첨단 산단(64만3,000㎡) 등의 산업단지가 이미 운영 중이거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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