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안흥동에 8월 25일 견본주택 개관해 전용 82㎡ 단일면적 442가구 공급

▲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주)호반산업이 경기도 이천시 첫 택지지구에 건립하는 신규 아파트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8월 2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은 이천시 마장면 마장택지개발지구 B3블록에 지하 1층~지상 18층, 8개동, 442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실수요자들을 겨냥해 전용 82㎡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 가구는 남향 위주 4베이(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드레스룸, 주방 펜트리 등 넓은 수납공간을 갖췄고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문화와 건강생활 등을 돕는다.

단지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분양가상한제로 분양가가 비교적 합리적인 데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돼 자금조달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정부의 '8·2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거나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일원에는 초·중·고교 신축 및 증축이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도 크게 개선되며, 대기업과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이천시 대표 기업 중 하나인 부발읍 SK하이닉스가 2015년 8월 약 15조원을 투자해 반도체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마장면 덕평리 일원에는 총 43,178㎡ 규모의 덕평일반산업단지가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택지지구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42호선과 지구 서쪽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 남쪽에 인접한 영동고속도로 덕평IC 등을 이용해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판교-이천-여주를 잇는 경강선 이천역이 지난해 9월 개통돼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도 2021년 개통될 예정이고, 서울-세종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19년 9월 입주예정인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은 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 일대(이천설봉 온천호텔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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