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23일 제404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민방공대피 훈련은 북한의 장사정포 등의 공격대비 주민대피훈련으로 군에서는 차탄리대피소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훈련경보가 발령되면 주민은 가까운 대피소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학교나 직장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대피하도록 훈련을 실시했으며,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 훈련 상황 방송을 청취하며 대피유도요원의 안내를 받았다.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시 차량통제를 했으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및 긴급차량이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은 적극 협조했다.

또한, 연천초등하교 학생 및 교직원 40여명과 대피소 주변 주민이 참여하였고 군청 직원을 포함하여 김규선 연천군수가 직접 차탄리대피에서 화생방 및 방독면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김규선 군수는 "민방공 훈련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체험 훈련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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