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석진 기자 =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이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축제를 개최한다.

구로문화재단은 23일 "관내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의 친목도모와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ART LINE FESTIVAL(아트 라인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구로구 오류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 '희희희 미용실'을 재구성해 보여준다. 한맘패, 숲오카리나 앙상블, 극단 팔짱, 더브러쉬, 캘리그라피 붓들다, 울레길, 구로풍물단, 구로 클로버합창단 등 8개 동아리가 연기, 내레이션, 배경음악, 간판, 퍼포먼스 등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콜라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로풍물단, 클로버합창단이 함께하는 아리랑 콜라보 공연, 캘리그라피와 서양화 등 미술작품 경매도 선보인다.

구로문화재단은 생활예술 동호회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아트 라인 워크숍'도 진행한 바 있다. 신도림역 지하역사에 위치한 '신도림예술공간 고리'에서 지난 5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했다. 워크숍은 구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진흥원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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