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산초등학교 앞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경찰서)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경찰서는 올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이번 노란발자국은 진천군청의 협조를 얻어 상산, 삼수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와 화랑공원앞 등 보행자 밀집 지점을 중심으로 횡단보도 13개소에 55족을 설치했다.

어린이들이 등하교 시 횡단보도에서 보행등 신호를 기다리거나 진행 차량 통과 시 횡단보도를 넘어 대기하지 않게 심리적인 효과를 줘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자는 취지다.

또한 진천경찰서는 진천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6개소(횡단보도 73개)와 노인보호구역 2개소(횡단보도 6개), 보행자밀집지점 8개소(횡단보도 20개) 등의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진천관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는 매년 2건 이상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금년도도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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