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0일(수) 오전 11시 본 공연 1차 티켓 오픈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악어컴퍼니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국내 초연 신작 연극 <오펀스>가 프리뷰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처 랭킹1위를 석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 [사진=연극 '오펀스' 포스터]

오늘 22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예매사이트를 통해 티켓 오픈을 한 연극 <오펀스>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8회 차를 프리뷰 회차로 오픈했으며, 연극 부문랭킹 1위에 올라 한국 초연무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연극 <오펀스>는 미국의 극작가 라일 케슬러의 ‘Orphans’를 원작으로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온 고아형제 형 '트릿'과 그의 동생 '필립'이 어느 날 나타난 50대 중년의 시카고 갱 '해롤드' 를 만나 우연히 시작된 그들의 동거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작품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 당하여 내면 깊이 아픔과 상처를 지닌 세 인물이, 서로의 외로움을 채워주며 점차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매우 감각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한국 초연의 연출은 매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대학로의 독보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연출가 김태형이 맡았으며, 박지일, 손병호, 이동하, 윤나무, 장우진, 문성일, 김바다 등 7인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열연할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악어컴퍼니 관계자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모든 출연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을 쏟고 있다.” 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어 보답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극 <오펀스>는 오는 30일(수)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예매사이트를 통해 본 공연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9월 19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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