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농협은 을지연습 기간인 지난 21일 지역본부 정문에서 '사랑나눔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중 전시 상황으로 인한 부상자 발생 등 혈액이 부족할 것을 가정한 채혈훈련을 비롯해 헌혈에 참여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생명 나눔의 실천"이라며 "이번 을지연습 중 전시상황 대비 채혈훈련에만 그치지 말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꾸준히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은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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