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추경과 연계한 신속한 추경예산 편성” 밝혀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가 "제2회 추경예산을 989억원 증가된 9조 1,94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9조 951억원 대비 1.1%인 989억원이 증가한 9조 1,940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1.0%인 669억원이 증가한 6조 5,570억원,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1.2%인 320억원이 증가한 2조 6,370억원을 편성했다.

세입예산 일반회계는 지방교부세 221억원, 국고보조금 443억원 등을 반영했으며, 특별회계는 의료급여 특별회계의 국고보조금 256억원과 일반회계 전입금 64억원을 반영했다.

세출예산 분야별 주요 증감내용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분야 374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57억원, 환경보호 분야 215억원이 증가하고 예비비는 233억원 감소햇다.

특별회계는 의료급여특별회계의 의료급여 자치단체경상보조금 등 320억원이 증가하고 수도권매립지주변지역환경개선특별회계 등의 예비비를 조정하여 69억원을 현안사업 수요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국가 추경과 연계한 신속한 추경예산 편성으로 시민 체감효과 극대화하고,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시민행복 사업으로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국가 추경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분과 일반 예비비를 활용해 지방세 등의 자체수입 증액 없이 추경재원을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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