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제 40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전시 초동 대처능력을 숙달하고 안보 및 안전의식 고양을 위한 것으로 차량 통제 및 주민 대피유도 훈련, 긴급차량의 비상차로 확보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5분간 차량이동이 통제되므로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우측에 정차해 비상차량이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하고 시민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하남시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시민 스스로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피 훈련인 만큼 내 주변 대피소를 미리 확인해보고 훈련 당일 생활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