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청사 전경.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경은기전, ㈜싸이언, ㈜나무 등 신규 3개사를 포함한 7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패 수여식은 22일 오전 11시 울산창조혁신센터 융합마루에서 열린다. 

㈜아이티공간, ㈜롤이엔지, 엔트라㈜, ㈜엔티에스 등 4개사는 재선정됐다. 

신규 3개사는 비즈니스자금 3000만원과 울산시장 명의의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선정패를 받게 된다. 또 기술보증·자금융자·투자 유치 등 종합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4개사는 선정패와 1500만원의 비즈니스 자금을 추가로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총 19억원의 비즈니스 자금 지원과 297억원의 융자지원으로 1288억원의 매출 신장을 거두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초기 창업 기업과 유망한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 육성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2개사를 발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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