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청년4-H강릉시연합회(회장 김옥래)와 청년4-H철원군연합회(회장 유희수)는 8월 23일(수)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두 단체의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5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교류 및 강원도 농업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영동권 농업의 중심인 강릉과 영서 북부지방 철원의 농업 기술교류 및 공동행사 추진을 약속하고, 더불어 지역 간 단절된 청년4-H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김옥래 청년4-H강릉시연합회장은 "청년농업의 미래와 급변하는 농업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수용하고, 두 단체가 서로 협력함으로써 새롭게 변화하는 청년4-H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유희수 청년4-H철원군연합회장은 "두 단체가 적극적으로 교류 협력해 강원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청년4-H가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농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H 운동은 1947년 국내에 도입된 지(智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s), 체(體 Health)를 생활이념으로 한 농촌 청년 운동으로 지난 60년 동안 농촌지역의 빈곤과 문맹퇴치,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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