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사업부터 2018년사업까지 4년연속 공공주택사업 유치 쾌거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공모에 옹진군 대청도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 지자체, 주민, 사업자(LH) 간의 협업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마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옹진군은, 지난 2015년, 2016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백령도 80호, 연평도 50호)'과 2017년 '공공실버주택사업(백령도 70호)'유치에 이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4회 연속으로 국토교통부 주관의 공공주택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옹진군은 지난 6월, 백령도와 연평도에 이어 서해5도서 중 하나인 대청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LH임대아파트 50호와 주변 약 30만㎡를 마을정비구역으로 계획하는 사업제안서를 LH 본사(경남 진주)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제출했다.

한편 조윤길 옹진군수는 '2018년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대청도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LH 박상우사장이 백령도를 방문했을 당시 대청도 사업신청 현장까지 직접 안내하고 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는 등 사업유치를 위한 발로 뛰는 열정적 행보를 다해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