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2017 을지연습(사진제공=평택시청)

(평택=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평택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평시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17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에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중점관리업체 등 16개 기관·단체 414명이 참여해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체제 전환 훈련 및 실제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대응 능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1일 1일차 연습에는 공직자 비상소집 및 전시직제전환 훈련과 전시현안과제토의를 실시한다.

22일 2일차 연습에는 경기 도 단위 실제훈련을 소사벌레포츠 공원에서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51사단, 해군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등 군부대, 평택소방서, 평택경찰서 및 민방위대원이 참여, 테러발생시 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여 민·관·군·경 합동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3일 3일차에는 제404차 민방공대피훈련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해 공습 시 신속한 주민대피요령을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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