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소방서는 전문능력을 갖춘 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에 구조대원 5명이 맹훈련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괴산=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괴산소방서는 전문능력을 갖춘 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에 구조대원 5명이 맹훈련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도입된 평가자격이며, 구조대원으로 1년 이상 근무한자 인명구조사양성반 수료한자를 대상으로, 기초역량과 구조기술을 평가하는 2급과 화학물질 초기대응 등 특수재난에 대한 전문 구조능력을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실기평가는 다음달 28일 공고 후 오는 10~11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괴산소방서에서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양성 및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미취득 구조대원에 대한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현재 5명의 인명구조사 2급 자격자를 보유하고 있다.

염병선 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전문자격 취득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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