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서,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수여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경찰서(서장 이봉균)는 지난 18일 풍기농협 본점, 새마을금고 부석지점을 각각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사건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8월 16일 풍기농협 본점에서 1,100만원, 8월 17일 새마을금고 부석지점에서 6,000만원 등 총 7,1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이봉균 영주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이번 모범 사례를 통해 공조 체계를 활성화하여 더 이상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기관과 경찰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은 금융기관 상대 1,000만원 이상 고액 인출‧이체 등 전화금융사기가 의심스러울 경우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토록 홍보 및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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