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자 3명 발생해 2명 구조되고 1명 실종 인근 해역 수색 중

(속초=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21일 오후 2시 24분경 고성군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파도에 휩쓸린 익수자 3명 중 장모씨(45세, 남, 경기도 광주 거주) 2명이 구조되고 일행인 서모씨(남, 25,세, 경기도 광주 거주)가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오후 2시 24분경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1명이 물에 휩쓸리자 일행 중 2명이 스노클링을 착용 구조하려다 함께 휩쓸린 것으로 파악하고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구조된 2명 중 이모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경비함정 4척과 해경구조대, 수상구조대 및 민간구조선 4척과 다이버들을 동원해 실종된 서모씨를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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