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소방서는 21일 햇무리대교 부근 금강에서 신원미상의 사체 1구를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세종소방서 119특수구조단에 따르면 오전 8시 51분경 사체로 의심되는 물체가 금남면 부용리 금강에서 발견돼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수변수색을 실시하던 중 햇무리대교 근처에서 사체를 발견, 세종시 수상스키협회의 협조를 받아 인양됐다.

지대근 119특수구조단장은 "세종시 지역 내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긴밀한 수색활동 협업을 통해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