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울강서소방서

(서울=국제뉴스) 김정주 기자 =  서울강서소방서는 21일 소방서 3층 강당에 을지훈련 연습장을 마련하고 오전 6시를 기해 을지연습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과 같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으로써 매년 한 차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을지훈련의 연습장인 김병로 서장은 "천하가 태평하더라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기가 온다"라며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핵 위협 속에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소방서 전 직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감을 가지고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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