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관악소방서

(서울=국제뉴스) 김정주 기자 = 관악소방서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소방서 본서 3층 강당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 시 테러대비, 재난복구,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전시 피해 응급복구 등 국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대응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21일 오전 관악소방서 전 직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017년 을지연습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24일까지 비상근무 상황실을 가동해 전시 각종 위기상황에 따른 소방력 동원과 화재진압대책, 인명구조·구급대책 검토 등 소방대응태세를 강화하게 된다.

황인환 소방서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