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경기 광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위해 우편물 발송 시 부착할 수 있는 우표를 400매를 자체 제작해 그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표는 우체국 홈페이지에 있는 '나만의 우표 만들기'를 활용해서 제작했으며 각종 소방행정업무를 위한 우편물 발송 시 사용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용 우표는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우편물 수령인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가 가능하며, 요금인상과 관계없이 한번 제작 시 언제든지 활용 가능한 영원우표로 예산 절감이 가능하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용 우표뿐 아니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용 우표도 400매 제작해 대국민 캠페인 및 길터주기 훈련 시 활용할 예정이다.

심영도 예방교육훈련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홍보가 지속되고 있으나 실질적이고 자발적인 구매와 설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처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적인 구매와 설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