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범어고등학교 강당에서 1학년생 99명대상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사진=양산소방서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40분 범어고등학교 강당에서 1학년생 9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국민 심폐소생술 익히기의 일환으로 우리서 구급대원 2명과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3명이 동원되어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정지 상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PPT자료․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대처방법,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교육했다. 그리고 애니(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흉부압박, 인공호흡 및 기도유지 방법을 실습해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다.

양산소방서 구급담당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발견자의 신속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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