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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남과 제주도 일부에 호우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충남과 전라도, 남부지방 중심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20일부터 21일 08시까지, 단위 : mm)은 ▲ 도봉(서울) 178.0mm, 수유(진도) 111.0mm, 유수암(제주) 105.5mm, 금남(창원) 89.0mm, 내장산(정읍) 81.5mm 등이다.

기상청은 또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어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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