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시 송파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이색적인 독서문화 행사로 'Book적 북적 도서관 나들이'를 개최한다.
 
21일 구는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독서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11일(월) 오후 3시부터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도전과 체험'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런닝맨'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후다닥 도서 검색대회, △지혜의 문을 열어라, △독서 골든벨, △동화요리체험, △별밤 속에 펼쳐지는 동화이야기(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박춘희 구청장은 "오감을 모두 동원해야 하는 이색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선입견을 훌훌 털어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더 나아가 독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도서관 나들이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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