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인마을 쉼터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남구가 숭의2동 168-10번지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장안마을쉼터’ 조성을 완료했다.

장안마을쉼터는 구립미추어린이집 옆 노후주택을 매입, 철거 공사 등의 과정을 거쳐 273㎡ 규모로 조성됐다.

쉼터는 모래놀이집, 흔들놀이말, 아지트모험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과 수목 등이 식재된 녹지공간으로 조성,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탄생했으며, 특히 숭의2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쉼터명을 장안마을쉼터로 결정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생활권 녹색공간 확충을 위해 쉼터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구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에는 장안마을쉼터를 제외한 67곳, 2만5천303㎡의 쉼터가 있으며, 지난해에는 학익1동 회화나무쉼터, 학익2동 학골쉼터가 조성된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도화동 신창연립 인근에도 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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